베스트웨스턴플러스 세종 런치뷔페 세종시 호텔 뷔페 세종맛집
지난 10월 워크솝으로 다녀온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세종호텔 내 더세종 런치 뷔페를 소개해드립니다.
찾아가는 곳 : 세종특별자치시 도움1로 7, (세종시 정부세종처사 인근 위치)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는 워크숍에 참석해야 해서 아침도 거르고 갔는데 점심은 호텔 내 '더세종' 식당에서 뷔페로 먹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방문이 제게는 3번째 방문과 식사였는데 예전에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아서 사진이 없더라구요. 이번에 사진을 좀 넉넉히 찍었습니다. 그런데 포스팅하려고 마음 먹고 찍은 이 날 음식은 제일 so-so였습니다.
먼저 출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쪽에서 보시면 죽과 따뜻한 국이 있고 한식 나물과 반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일 먼저 속을 따뜻하게 하려고 전복죽을 먹었는데 웬걸요. 죽이 따뜻하지 않고 미지근하게 다 식어 있어서 처음부터 좀 실망스럽게 뷔페 시식을 시작했습니다.
부추전, 김치전도 그렇게 따뜻하지가 않았어요. 점심 식사를 11시 40분 정도에 시작을 하였는데 우리 직원들 외 예약 손님이 별로 없어서인지 양도 작게 준비되어 있고 무엇보다 따뜻해야 하는 음식이 식어 있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래 사진은 쥬스와 카프리제입니다. 저는 치즈 매니아라서 카프리제가 있으면 굉장히 즐겨 먹는데 여긴 카프리제도 그렇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습니다. 제 입맛이 변한걸까요? 동료 직원분들도 한결같이 예전만 못하다고 말씀하셨답니다.
과일입니다. 파인애플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외부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창가쪽에 샐러드와 드레싱 소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밥이 5가지 정도 있었는데요, 보시다시피 고급어종은 아닙니다. 마트 초밥같은 느낌이었어요.
저희 테이블에 놓여 있던 음식을 찍어봤습니다.
아래 배너는 더세종 주중 석식 스페셜 단품 메뉴 입니다. 육개장, 우거지 갈비탕, 데일리 리조뜨, 함박스케이크 등 단품으로 깔끔하게 제공되는 듯하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는 식사였구요, 회사에서 워크숍으로 참석한 자리라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지만 내돈내산으로 방문했는데 퀄러티가 이 날과 같았다면 많이 속상했을 듯 합니다. 세종에서 워크숍을 자주 진행하는 데 다음 번 방문할 기회가 된다면 좀 더 달라진 뷔페 음식을 기대하고 기분좋게 소개드리는 포스팅을 해보았음 합니다.
이상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세종호텔의 더세종에서의 런치 후기였습니다.
(음식에 대한 평은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