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맛집 양꼬치 징기스 북해도식 양고기 화로구이 연수동맛집
요즘 양꼬치 구이, 양고기를 많이 먹는데요, 양고기 하면 특유의 누린내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주 다녀온 충주맛집 징기스는 북해도식 양고기 화로구이 전문점으로 잡냄새 없이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그럼 징기스 양꼬치 맛집 포스팅 시작합니다.
먼저 북해도식 양고기화로구이 전문점인 징기스에 도착하였습니다.
징기스 정문 입구에서 들어오면 좌측 벽면에 징기스에서 사용하는 양고기 불판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 위가 볼록한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데 열전도율이 뛰어나고 위에서 흘러나온 육즙이 불판 주위 야채에 스며들어 고기 먹을 때 풍미를 더 높여준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징기스의 메뉴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구워야 제맛인 양갈비부터 특수부위, 냉메밀, 명란구이, 감자탕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빛깔 좋은 양고기 사진입니다. 양고기는 1년 미만의 호주산과 뉴질랜드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홀 내부 사진입니다. 북해도식이라서 그런지 인테리어는 약간 일본풍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더니 도착 했을 때 테이블에 아래와 같이 세팅되어 있었답니다.
조금 특이한 것이 양갈비나 구운 양고기를 싸 먹도록 또띠야가 제공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4인 일행이 주문한 양고기 모둠세트 A입니다.
고기와 함께 구워먹을 마늘, 양파, 토마토, 그리고 배추도 나왔네요. 그리고 마요네즈와 올리브,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고추냉이가 함께 제공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고추냉이를 고기와 조합해서 드시는데 저도 고추냉이와 함께 먹는 양갈비가 입에 잘 맞더라고요.
위에서 설명드린 화로입니다. 불판 아래에는 참숯이 들어 있고요 고기를 윗부분에 놓고 야채를 아래 부분에 동그랗게 놓아줍니다. 잠시 후 고기에서 육즙이 야채로 흘러서 야채를 먹을 때도 고기향에 그을린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 고기가 탄 것은 절대 아니에요..(NO.NO) 조명 때문에 고기 빛깔이..ㅜㅜ 고기는 한 점도 태우지 않고 잘 구워서 맛있게 냠냠했답니다.
맛있게 고기를 먹은 후 명란을 구워 먹었습니다. 명란구이를 양갈비와 함께 먹으니 색다른 맛이었어요.
요건 추가로 주문한 양갈비입니다.
보통 매장에서는 사장님이 직접 고기를 구워 주십니다. 하지만 단체 손님이 너무 많이 방문하셨을 때는 직접 구워서 드셔야 할 수도 있어요. 저희도 추가 주문 때 사장님께서 구워주셨는데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셨답니다.
메뉴와 가격표입니다. 양고기 모둠 세트 A와 B의 차이점은 양감자탕이 제공유무이네요.
아지타마고 맛계란과 밥도 먹었는데요 요게 완전 별미였어요. 식사 후 감자탕도 시켰는데 요것도 열심히 먹다 보니 사진이 없네요. 감자탕은 들깨가 엄청 많이 들어간 찐 감자탕이었습니다. 술 마신 후 해장에도 아주 좋을 듯했습니다.
이상은 충주맛집 북해도식 양고기전문 징기스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징기스 충주점
■ 고기 맛 ★★★★
■ 식당시설 ★★★★
■ 분위기 ★★★★
■ 서비스 ★★★★
■ 가격 ★★★☆
■ 전체 총평 ★★★★ (4.0 / 5.0)
이상은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맛집 평가는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징기스충주점 찾아가는 길 : 충주시 금봉대로 529, 1층 (건물 뒤편에 주차장 있습니다)
